농눅 빌리지와 코끼리 쇼

2015.06.29 14:55

정근태 조회 수:4424

2015244.JPG

파타야 해안에서 30분 가량 거리에 자리잡고 있는 농눅 빌리지는,
큰 규모를 자랑하는 열대 정원입니다.
진귀한 열대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아름답게 장식된 조경도 볼만합니다.





코끼리의 나라답게 엄청난 상아를 가진 코끼리가 정원 곳곳에 있습니다.
제일 큰 녀석 앞에서 인증샷~





1980년에 개장한 공원이지만,
꾸준한 관리로 현대의 감각을 잃지 않고 있는 듯 합니다.





식물들 뿐 아니라,
설치 미술도 현대적 감각에 잘 맞습니다.
개미를 재미있게 묘사한 공간입니다.
실제로 저런 개미떼를 보면 공포스러울 슷 합니다.





작은 식물들 뿐 아니라,
열대 식물답게 큰 나무들도 많습니다.





길을 따라 기린상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주변 분위기와는 썩 잘 어울립니다.





연못,
정원에 물이 빠지면 뭔가가 부족해 보이지요.
넓은 연못 주변의 야자수가 시원해 보입니다.





한 켠에는 토기로 모든 장식을 해 놓은 작은 정원이 있습니다.
경계부터 코끼리 몸통과 코까지 모두 토기입니다.





여기저기 있는 코기리 상을 보니,
코끼리 쇼를 구경 안할 수 없지요.
시작되기 전에 코끼리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엄마 코끼리를 따라나온 새끼 코끼리가 좀 가여워 보입니다.





코끼리 쇼가 시작되면,
묘기에 참가할 코끼리들이 줄을 지어 입장합니다.





코로 표창을 던지는 코끼리,
표적을 향해 투수가 와인드업하듯이 코를 들어올립니다.





던졌습니다.
코끼리 앞쪽에 푸른 술을 단 표창이 날아가는 것이 보이시죠?





코로 그림도 그리고,





코로 하는 공놀이,





코로 돌리는 훌라후프,

동물 쇼를 볼 때마다,
“동물에 대한 처우”를 이야기하는 분들의 얼굴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하는 동요가 떠 떠오르는 시간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6 동방의 금자탑 장군총 file 정근태 2015.12.27 4492
285 프라하 구시가 광장 file 정근태 2015.12.14 4530
284 브라티슬라바 구시가의 동상들 file 정근태 2015.12.06 4628
283 하이라인(Highline) 179 file 정근태 2015.12.01 4562
282 부다페스트 야경 file 정근태 2015.11.26 4832
281 오파티아 file 정근태 2015.11.24 4953
280 프레드야마 성 file 정근태 2015.11.15 5367
279 바람의 언덕 file 정근태 2015.11.08 4011
278 노이슈반슈타인 성 2 file 정근태 2015.11.05 4678
277 노이슈반슈타인 성 1 file 정근태 2015.11.03 4555

1stDream.com 로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