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에네는 소아시아 서안의 이오니아 지방의 그리스 식민시입니다.
이오니아 12도시의 하나이지요.

고대 도시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화려했던 옛 모습을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시 조감도(?)에서 보듯이 프리에네는 전체가 견고한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배후에는 높은 산이 아크로폴리스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유적으로 올라가는 입구에서 아이들 인증 샷, 한 컷!!!



인구 약 4천명의 아담한 도시였던 프리에네에는 아담한 연극장이 있습니다.



특히 맨 앞줄의 VIP석은 지금도 앉고 싶은 욕망을 품게 만듭니다.



도시 가장 상단에는 아테나 여신의 신전이 있습니다.



보존 상태가 매우 좋은 신전입니다.  

이오니아식 기둥 다섯 개가 상단부까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인증샷 !!



아까도 언급했던 도시 뒤편의 절벽입니다.



프리에네는 원래 항구도시로 발전했지만,
퇴적물들이 수백년 쌓이면서 과거에 바다였던 지역에는 현재 평야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자연히 항구도시로서의 기능을 잃어 쇠락해 버리고 말았죠....

영원할 줄로 알고 교만하지만,

절대로 영원하지 못할 것이 인간사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