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비행기를 타고 해외에 한번 나가기도 힘든 시절이 되어버렸습니다.
오죽하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이라는 상품이 다 나온 것을 보게 되는데요,
동티모르의 딜리에서 인도네시아의 덴파사르로 비행했던 사진들을 통해,
갑갑한 마음을 달래 봅니다.
빨리 전처럼 코로나19를 두려워하지 않고 일상을 보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이 곳은 딜리 공항의 활주로입니다.






창 너머로 딜리 공항청사가 보이는데요,
동티모르 전통의 건축양식의 공항과,
그 앞에 여러 나라의 국기들을 볼 수 있는데요,
가운데에 태극기도 볼 수 있습니다.




2020449.JPG

이제 날아올랐습니다.
아름다운 해안선과 멋진 뭉게구름을 내려다볼 수 있는 것은 항공 여행만의 매력이지요.






바다 위로 점점히 산개되어있는 섬들과,
공중에 군데군데 흩어진 흰 구름들이 최고의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어디쯤을 날아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섬들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집니다.






하루를 비추던 해가 바닷속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비행기 날개 너머로 펼쳐지는 노을과
날개 아래의 운해(雲海)도 묘한 대조를 이룹니다.






저공비행을 하는 듯 저 아래 동네들이 보입니다.






다시 조금 상승했는데,
바다의 모습이 특별합니다.
맑은 바닷물이 바닷속의 산호군락을 보여주고 있는 듯 합니다.






푸른 하늘의 흰 구름은 마음마저 설레게 합니다.






다시 산을 넘고,






바다를 지나,






구름을 내려다보고,






바다에 떠있는 섬도 구경하고,






이제 착륙할 곳이 가까웠습니다.






뭔가 바다에 설치한 인공적인 구조물도 보이고요,






덴파사르 시내가 보입니다.






이곳이 유명한 발리의 해안입니다.






시내를 내려다보며 착륙할 준비를 합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다시 하늘길도 열리겠지요?


 세계여행 클릭.png

1stDream.com 로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