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 사원

2012.04.16 08:22

정근태 조회 수:5181

발리를 다시 찾은 이유는 역시 동티모르를 방문하는 길의 경유지였기 때문이지요.
역시나 다시 언덕 사원에 갔습니다.

원숭이 신을 모시는 제단,

049.JPG



그리고, 사방에 원숭이 가족들이 널려 있습니다.





원덕 사원은 역시 언덕을 보는 맛에 갑니다.



언덕 위의 작은 사원이 어쩐지 위태해 보입니다.
바다는 푸른 잉크빛을 자랑하며,
흰 포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조금 멀리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언덕 위에서 내려다본 바다는 아찔합니다.





다시 사원 경내,
사원에서는 원숭이에게 소지품을 빼앗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원숭이놈들이 모자, 안경, 지갑 등 뭐든지 낚아채 도망갑니다.
심지어는 가방 지퍼도 열고 훔쳐갑니다.
그리고는 먹이를 주지 않으면 돌려주지 않습니다.





언덕 사원 뒤편도 역시 멋진 언덕이 있습니다.







함께한 딸들,,,



광각 렌즈라 좀 왜곡되어 보이네요,



사원 구석구석의 모습입니다.











원숭이가 신의 모습이 아니라,
아귀같이 달려들어 뭔가를 빼앗아가려는 것은 대단히 기분 나쁘지만,
언덕 하나만은 일품인 언덕 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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