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13 06:25

정근태 조회 수:3489 추천:48

정말 좋은 말씀을 아침에 읽었습니다.

[민 22:18(한글킹제임스)] .... 내게 은과 금으로 가득 찬 그의 집을 준다 해도 내가 주 나의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나서 덜 행하거나 더 행할 수 없노라.

정말로 자신의 신앙의 위대한 결단이 서린 말씀입니다.
"내게 은과 금으로 가득 찬 그의 집을 준다 해도..." 정말로 누가 이러한 제안을 한다면, 욕심이 많은 나는 저렇게 말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런데,

앞의 말 줄임표에 있는 말씀은 아래와 같습니다.
"발라암이 발락의 신하들에게 대답하여 말하기를 '발락이..."

즉 연결하면 이렇게 됩니다.
"발라암이 발락의 신하들에게 대답하여 말하기를 '발락이 내게 은과 금으로 가득 찬 그의 집을 준다 해도 내가 주 나의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나서 덜 행하거나 더 행할 수 없노라.'"

이 멋진 말을 한 사람의 이름이 발라암(발람)이고, 그의 뒷 행적은 우리가 아는대로 자신의 공언에 미치지 못했음을 보게되면서, 그가 한 이 멋진 말이 공허해지게 되고 말지요. 오히려 그의 이 멋진 말보다 입을 연 나귀의 질책이 우리의 뇌리에 더 강한 인상을 주니까요.
말을 잘하는 사람, 많지요... 그러나 그 말대로 행하는 사람을 주님이 찿으시지요.
하나님께서는 이론과 지식에 강한 사람을 찿으시는 것이 아니라, 그 이론과 지식에도 강하고 또 강한 만큼 실천하는 사람을 찿으시지요.

오늘 안식일 예배가 기대됩니다. 기대를 가지고 예배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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