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04 17:16

정근태 조회 수:4553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에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 넘나이다 (18:29)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이 담을 헐라 하시기로 내가 그 담을 허니 (8:8)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언제나 마음의 담장을 헐 것을 요구하신다. 우리의 죄의 모습을 숨기워 주는 담, 우리로 가리워져서 우리 마음의 죄책감을 가릴 수 있는 담, 이러한 담장들은 헐어 내어 버려져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들은 우리의 모습 속에 있는 담을 헐고 우리 이웃들을 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막힌 장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오셨다. 또한, 주님은 당신의 자비와 사랑의 선물이 공기나 빛 또는 땅을 촉촉히 적시어 주는 소나기처럼 어느 한 곳에 제한되어 있지 않음을 보이기 위해 오셨던 것이다. [복음, 46]

 

(5:9)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화평케 하는 자란 담을 헐어 내는 자이다. 마음의 담을 헐어내는 자들이야 말로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다.

복음을 전할때 인간과 인간사이의 모든 벽이 무너진다.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해야하는가? 그리스도인들에게 맡겨진 가장 중요한 책임은 평화의 직책이다. 그것을 위해서는 복음을 전해야 한다.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이중의 목적을 성취한다. 복음을 받는 사람을 구원하고 그래서 인간과 인간 사이의 모든 벽과 담을 헐어 버리고 그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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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2:14)

      

그리스도 당시에는 이기심과 교만과 편견이 거룩한 말씀의 수호자로 임명 받은 백성들과 지상에 있는 다른 모든 민족들 사이에 견고하고 높은 장벽을 구축하고 있었다. 그러나, 구주께서는 이 모든 것을 바꿔 놓기 위해 오셨다. 사람들이 구주의 입술에서 들은 말씀은 그들이 지금껏 제사장이나 랍비에게서 들은 말과 같지 않았다. 그리스도께서는 장벽과 이기심과 민족 차별의 편견을 헐어 버리시고, 모든 인간 가족을 위한 사랑을 가르치신다. 그분은 사람들로 하여금 이기심 때문에 달라붙어 있던 좁은 범위에서 벗어나게 하시며, 모든 경계선과 사회의 모든 인위적 차이를 철폐하신다. 그분은 이방인과 이웃, 친구와 원수를 구별하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모든 가난한 사람을 우리의 이웃으로, 세상을 우리의 일터로 여기도록 가르치신다. [보훈,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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