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2014.01.11 08:07

정근태 조회 수:3747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 (1:1-2)

 

이상과 꿈을 통하여, 재난과 전쟁 속에서, 고통과 기근에서, 하늘로부터 직접적인 음성과 벽에 글씨를 씀으로서, 지진과 불로, 세미하고 작은 음성으로, 제사장과 선지자를 통하여서, 왕과 농부를 통하여서, 말 못하는 짐승과 배도한 선지자를 통하여서, 하늘의 징조와 땅의 재난을 통하여서, 이런 것들과 다른 방법을 통하여서 하나님은 말씀하셨다.[히브리서 주석, M. L. 앤드리어슨, 41]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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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이나 혹은 그의 사자를 통하여 주어진 모든 경고와 책망과 탄원은 마음의 문에서 두드리고 있는 두드림이다. 들어가기를 간청하는 음성은 예수의 음성이다. 두드릴 때마다 그것에 유의하지 않는다면 열려는 마음은 점점 더 약해진다. 오늘 무시당했다면 성령의 감화는 내일은 오늘처럼 강력하지는 못할 것이다. 심령의 감수성은 점점 둔하여져서 인생의 짧음과 내세의 위대한 영원을 잊어버리는 무서운 무감각에 빠지게 된다. 심판 때에 우리가 정죄 받게 되는 것은 오류 가운데 빠져 있었다는 사실 때문이 아니요 무엇이 진리임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늘에서 주신 기회를 등한히 한 사실 때문일 것이다. (소망, 489)


많은 사람들이 그분을 받아들이기를 거절한다. 성령께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부드럽고 누그러지게 하고자 기다리신다. 그러나, 그들은 그분께서 그들에게 요구할까 봐 무서워서 문을 열고 구주를 초청해 들이고자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나사렛 예수께서는 지나가 버리신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은혜의 풍성한 축복을 그들에게 주시고자 원하신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받아들이기를 거절한다. 그리스도를 그분의 성전에서 쫓아내 버린다는 것은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그것이 교회에 얼마나 큰 손실이 될 것인가! (2보감, 500)

 

그 두드림에 우리가 응답하도록 하자. 우리가 문을 열도록 하자. 이것이 사업에 있어서 우리의 할 분야이며, 그 때에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영혼에 가득 퍼질 것이다. 그런 다음에는 어떻게 되는가?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가 될 것이다. (설교와 강연 1,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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