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령이 가난한 자

2015.01.24 07:43

정근태 조회 수: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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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그리스도 당시에, 백성들의 종교 지도자들은 자신들이 영적으로 보화를 가진 부자인 줄 알았다.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과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누가복음 1811)고 한 바리새인의 기도는 그가 속한 부류는 물론 크게는 국민 전체의 생각을 나타내었다. ”(보훈, 6)

 

스스로 완전하다고 느끼는 사람, 다시 말해 자신이 꽤 선량한 줄로 생각하고 현상태에 만족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은혜와 의에 참예하려고 하지 않는다. 교만은 아무 필요를 느끼지 않으므로 그리스도와 또 그분께서 오셔서 주시고자 하신 무한한 축복에 대하여 마음의 문을 닫는다. 이러한 사람의 마음속에는 예수님을 위한 자리가 없다. 스스로를 부요하고 존경받을 만한 인물로 여기는 자들은 믿음으로 구하지 않으므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한다. 그들은 스스로 풍족하다고 생각하므로 빈손으로 돌아간다.”(보훈, 7)

 

사람이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고 모든 자부심을 벗어버리고 자신을 하나님께 굴복시키기 전에는, 주께서는 사람의 회복을 위하여 아무것도 하실 수 없으시다. 그때에야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시기 위하여 기다리시는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필요를 느끼는 영혼에게 주지 않으시고 보류하시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는 모든 충만이 그 안에 거하는예수께 무제한으로 접근할 수 있다. (시대의 소망, 300.)

 

심령이 가난한 사람들은 그들의 필요를 느끼고, 그들의 온갖 충만을 소유하시고 그들의 궁핍을 채워줄 수 있는 유일의 분이신 예수님께 빛과 은혜와 힘을 얻기 위하여 나가게 될 것이다. 자신의 불완전을 깨닫고, 그들은 더욱 그리스도와 같아지고 그분의 거룩한 율법의 원칙과 일치되게 살고자 노력하게 된다. 이와 같은 계속적인 무능감은 그런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이 그들 속에 인 쳐 질 수 있도록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존하게 해 준다." [Bible Echo, E.G.White, 18980221]

 

과거의 경험이 어떠하든지, 그리고 현재의 환경이 아무리 절망적이라 할지라도 연약하고 속절없고 낙담한 현 상태 그대로 예수께 나가면, 우리의 자비하신 구주께서는 멀리서부터 우리를 맞아 당신의 사랑의 팔과 의의 두루마기로 감싸 주신다. ”(보훈, 9)

  

여기에 해당하는 자들은 투덜거리는 자들과 불평하는 자들이 아니고 생애에서 그들의 상황과 환경에 만족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섭리가 정해주는 것 이상의 위치를 차지할 만한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들에게 주어진 모든 은총에 감사하는 정신을 나타낸다. 모든 교만한 생각과 자고하는 정신은 일소된다. [Bible Echo, E.G.White,189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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