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지는 사람

2006.02.20 15:08

정근태 조회 수:4597 추천:61





계속 넘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젠 넘어지지 않을 때도 되었건만,
자꾸 걸려서 넘어집니다.
보기에도 안쓰럽습니다.
실망으로 이미 가진 것 조차도 놓아 버릴까 걱정입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것을 잊지 않는 것이 대견합니다.
실수는 하나님께서 그를 떠나가시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그리고 또 넘어져도,
붙잡아 주시는 그 손은 경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희망을 잃지 않고 살 수 있는가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죄로 인해서 우리들을 포기하지 않으신다.
우리들이 혹 실수를 범하고 성령을 슬프시게 할 수 있으나,
우리들이 회개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당신께 나아갈 때에,
주님께서는 우리들을 물리치지 않으실 것이다.”(1기별, 350)
“그대들은 자신이 죄인이며 타락한 인간임을 깨닫게 될지라도,
이것은 다만 그대들에게 구세주가 필요하다는 것을 가르쳐 줄 뿐이다.”(1기별, 352)

비단 죄에 대한 이야기 뿐 아니라,
인생의 목표와 꿈을 향해 가는 길에서도,
계속 미끌어지고 낙망할 때에
잡아주는 손길이 있음을 감사합니다.

* 정근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2-24 19:0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넘어지는 사람 file 정근태 2006.02.20 4597
236 나는 진리의 편인가? 정근태 2004.12.18 2216
235 은혜의 대기(大氣 ) 정근태 2007.01.03 2928
234 file 정근태 2006.01.22 3447
233 무엇을 의지하여...? 정근태 2005.08.02 3009
232 듣기 싫은 말 정근태 2004.11.21 2256
231 길갈 file 정근태 2005.09.22 5949
230 이런 경우에도..... 정근태 2004.11.27 2098
229 이방인들도 정근태 2004.11.21 2518
228 No Cross, No Crown. file 정근태 2006.01.30 2867

SITE LOG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