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의 자유

2008.07.18 09:38

정근태 조회 수:4050 추천:74


"양심의 문제에 있어서 심령은 속박을 받아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지배하여 그를 판단하거나 그의 의무를 규정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하나님께서 모든 영혼에게 생각할 자유와 그가 깨달은 대로 행할 자유를 주신다. “우리 각인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자신의 개성을 다른 사람의 개성과 합칠 권리를 가진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모든 문제에 있어서 “각각 자기 마음에 확정할지니라”(롬 14:12, 5)는 원칙이 내포되어 있다. 그리스도의 나라에는 오만한 압제도, 행동의 강제도 없다. 하늘의 천사들은 지배하고 충성을 강요하려고 세상에 내려오는 것이 아니요 은혜의 사자로서 인류를 향상시키는 일에 사람들과 협력하려고 내려오는 것이다. "

오늘 새벽 기도회 시간에 청년들과 함께 읽은 시대의 소망 550쪽의 내용입니다.
양심의 자유 문제를 아직도 허용하지 못하고,
또다시 재검토 이야기가 나오는 이 나라가,
정말 함심스럽습니다.

누구든지 자신이 가진 작은 권세로 남을 복종시키려 하는 것이 본성이겠지만,
우리 스스로도 다른이들의 양심을 구속하는 일이 없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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