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은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일어나 좇으니라 (9:9)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2:17)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즉 .... (43:4)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을 따르라고 제자들을 부르셨을 때 그들에게 어떤 유망한 장래의 전망에 대해서 말씀하지 않으셨다. 또한, 어떠한 이익이나 명예도 약속하지 않으셨고, 그들이 받아야 할 보수에 대한 아무런 약속도 없었다. 구주께서 세관에 앉아 있는 마태를 보시고 나를 좇으라 하시니 일어나 좇”(9:9)았다. 이 때에, 마태는 일하기 전에 그가 전 직업에서 받았던 액수에 상당하는 봉급을 요구하기 위하여 기다리지 않고 아무 조건도 없이,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예수님을 좇았다. 그는 오직 예수님과 함께 있어 친히 그 음성을 듣고 함께 활동하는 것을 만족하게 여겼다.”(복음, 113)

 

 

마태부름.JPG

 

우리 주님이 우리들에게도 찾아 오셨다. 레위 마태에게서와 마찬가지로 이것은 전혀 예측할 수 없었던 것이다. 어떤 사람은 우리 선대로부터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를 찾아 주신 것이라고 말할지 모르나, 예수님의 택함을 받고 부르심을 받는 것은 우리의 어떤 선재적 조건이나, 우리의 어떤 의 때문이 아니다.

마태가 회개를 하고 세리라는 자리를 사표를 내고나서 주님이 그를 부르신 것이 아니라, 그가 세관에 여전히 앉아 있을 때에 찾아 오셨다. 마태가 죄인의 자리에서 회개하고 돌아 섰을 때가 아니라 죄악의 자리에 앉아 있을 때에 찾아오셨다. 우리의 주님은 죄악에 아직 발을 담그고 있는 우리들을 찾아오신 것이다. 죄악의 피를 묻힌 손을 아직도 씻지 못하고 있는 현장을 오셔서 그 손을 붙들어 주시는 분이시다.

 

 

우리도 마태와 같이 변화되자.

더 이상 현재의 상황에 머무르지 말고, 마태와 같이 어두운 옛 추억의 그림자들을 던져 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완전히 변화된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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