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yesterday 317
visitor 1,495,287

 

Supporters

2004.11.20 07:07

정근태 조회 수:1038 추천:27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감기들 조심하세요.... 사실 움츠리는 것이 더 춥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어제, 아내가 책을 읽다가 한마디 툭 던지더군요(참고로 아내는 요즈음 세계선교에 관한 책을 읽고 있습니다.), 세상에 별 써포터즈가 다 있는데, 선교를 위한 써포터즈는 너무 없다구요....

요즘 화두가 되는 단어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 써포터즈이지요.
물론 지난 2002년 6월을 달군 붉은 악마의 기운으로부터 시작해서, 아시안게임의 각국 써포터즈까지,
그리고 사회 구석구석에서 각종 단체와 활동을 지원하는 써포터즈들이 많이 생겼지요.

정말, 하나님의 사업을 위한 써포터즈는 가능할까요?

물론 가까운데 부터 찾아야겠지요..

첫째로, 교회에서 내가 써포트할 부분은 어디인지 보아야 겠지요,, 사실 직원 선출이 시작되면 많은 목회자들이 중요한 교회의 직분을 '맡아줄' 사람을 찾아 동분서주하고, 좀 신경이 많이 쓰이는 직분을 서로 미루는 경우들을 많이 보니까요.. 내가 다른이들이 어려워하는 한 부서나 직분을 써포트 할 수 있다면 나도 하나님의 써포터즈가 될 수 있겠지요..

둘째로, 구석진 부분의 한 작은 일을 하는 것도 교회의 중요한 써포터즈의 역할이지요. 사실 교회의 정리와 청소부터 시작해서 남들이 보지 않는 부분들을 살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써포터즈의 역할이지요.

셋째로, 목사님들의 일을 덜어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역시 중요한 써포터즈가 될 수 있지요.

넷째로, 물론 교회의 여러 성도들을 도우려는 도움도 마찬가지로 중요한 써포터의 일이지요.

다섯째로, 선교 사업을 위한 써포터즈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물론 국내선교도 중요하지만, 세계선교를 위해 우리의 눈을 들면,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써포트할 수 있는 큰 사업들이 너무도 많답니다. 마음을 모아 써포트한다면 정말 복음의 써포터즈가 될 수 있지요.. 누구는 이러한 일을 '보내는 선교사'라고 하더군요....

사무엘하 22장 19은 “저희가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고 말하는데, 이를 NIV 성경에서는 “They confronted me in the day of my disaster, but the LORD was my support.”라고 말합니다.

에스라가 민족의 죄를 안고 하나님앞에 엎드려 있을 때에 그 백성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는 당신의 주장할 일이니 일어나소서 우리가 도우리니 힘써 행하소서”(에스라 10:4) 역시 NIV에는 “Rise up; this matter is in your hands. We will support you, so take courage and do it."”

"the LORD was my support", "We will support you" 우리가 가져야 할 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뭘 도우시겠습니까?



1stDream.com 로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