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일에 힘써야 하는 성도들

2019.10.21 15:49

정근태 조회 수: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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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3:8)

 

이 말이 미쁘도다.’

미쁘다는 말은 믿을 만하다, 확실하다는 의미입니다.

즉 전 절(4-7)이 말하는 구원하심,

곧 무지, 불순종, 행악과 미움의 상태에서 건져내심, 죄씻음, 의롭다 하심을 받음,

천국과 영생의 소망, 이 땅 위에서의 선한 삶, 사랑의 삶에 관한 말씀은 확실하고 믿을 만한 것이라는 것이지요.

 

바울은 디도에게 네가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고 권고합니다.

'굳세게 말하라'고 말할까요?

 

먼저, 거짓 교사들이 활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잘못된 교훈을 전하여 교회를 혼란시켰기 때문에,

디도가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굳세게 선포하는 것은 매우 필수적인 일이었습니다.

그리하여야 그레데의 성도들은 거짓 교사의 가르침을 분별하여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는, 선한 일을 힘써 행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구속 사역을 온전히 이해할 때,

그들의 삶 속에는 '선한 행위'가 그 열매로 맺히게 됩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당연히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고,

그 증거는 선한 일에 힘쓰는 삶입니다.

 

바울은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 속에 나타난 선한 모습은,

하나님께 기쁨이 될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과 유익을 끼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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