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받기 전의 사람의 모습

2019.09.17 09:22

정근태 조회 수: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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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여러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 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였으나 (3:3)

 

바울은 구원받은 후의 삶이란 구원받기 전의 삶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구원받기 이전의 삶이란 어떠한 것 인지를 말합니다.

그 변화되기 전의 모습은 이러한 모습이었습니다.

 

1. 어리석은 자

이는 신령한 것을 분별하지 못하는 자라는 의미입니다.

세상적으로 어리석은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어리석은 것이지요.

하나님과 그의 뜻에 대한 바른 지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그들은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53:1)

 

2. 순종치 않는 자

어리석음과 불순종은 하나입니다.

어리석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니 순종할 수 없습니다.

 

3. 속은 자

모든 사람은 마귀의 말에 속았습니다.

자신의 가치관에 속았으며,

세상이 말하는 출세에 속았습니다.

어리석고 혼란한 생각들은 항상 우리를 속이려듭니다.

자기 자신을 현명하다고 생각하고,

무엇이든지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어리석게 사탄에게 속아서 불순종과 죽음의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4.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노릇 한 자

사탄에게 속은 사람들은 위의 결과로 잘못된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 것이 바로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노릇 하는 것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즉 잘못된 생각과 가치판단이 잘못된 행동을 낳습니다.

그렇게 할 뿐 아니라, 이에 매인 종이 됩니다.

 

5.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

악독이란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악한 기질을 의미합니다.

투기란 다른 사람의 것을 탐하고, 그것을 빼앗고자 하는 마음이지요.

사탄이 마음의 주인이 되면 이러한 마음이 겉으로 발현됩니다.

 

6. 가증스러운 자

가증이란 겉과 속이 달라서 매우 꺼리게 되는 것입니다.

말로는 모든 선을 행하는 것처럼 하나, 행위로는 각종 악을 행하는 것이지요.

사탄의 전형적인 모습이지요.

 

7. 피차 서로 미워하였던 자

~ 위의 여섯 가지 모습이 우리의 삶을 지배하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이웃들과의 조화가 깨지고, 서로 미워하게 됩니다.

 

사실 이러한 모습들은 모든 사람의 모습입니다.

그렇지만, 구원받고 변화된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옛사람의 모습입니다.

이제 새 사람된 주의 백성들은 위와 같은 모습들과 단절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것들과 상관이 없는 성도로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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