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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 (3:2)

 

이어서 바울은 아무도 비방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신자 형제들과 비신자를 가리지 않고 공히 가져야할 태도입니다.

신자들은 교회 안에서는 조심하면서도,

교회 밖에서 비신자들에 대하여는 부주의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웃들, 혹은 자신에게 해롭다고 생각되는 이들에게조차도 '비방과 악담'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참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비방하지않기 위하여 우리는 그리스도의 은총에 의지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이셨습니까?

베드로는 예수님을 욕은 받으시되 대신 욕하지 아니하’(벧전 2:23)신 분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예수꼐서는 친히 원수를 사랑하라!’고도 하셨지요.

다른 사람을 비방한다면,

비록 사실에 입각한 비방이라 할지라도,

사랑하지 아니하는것이겠지요.

 

거짓말을 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거짓이 아닌 참을 말하는 것도 잘못일 수 있습니다.

만약 그 말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이라면 말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 대하여 아닌 척 하면서 비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걱정을 섞어서 비방하기 보다는,

모르는 체 조용히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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