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3 09:44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 (딛 3:2)
이어서 바울은 ‘다투지 말’라고 말합니다.
다툼이란 기본적으로 말로나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 뿐 아니라 상대가 없는 가운데 그를 험담하는 것을 포함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참 다툼이 많은 세상입니다.
국가간의 무력을 동원한 전쟁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다툼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충돌과 다툼이 많은 시대입니다.
바울은,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롬 12:19)고 성경 말씀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부당한 대우에 묵묵히 가만히 있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기다라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이를 갚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잠언은,
“미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그 입은 매를 자청하느니라”(잠 18:6)고 말합니다.
쓸데없는 것으로 다툼을 일으키지 말고,
헛된 일에 죽자 살자 덤벼들지 말라는 말이겠지요.
다툼을 일으키는 자는 이웃들에게 선한 감화를 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화평케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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