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행동

2018.12.18 22:46

정근태 조회 수: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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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 (1:16)

 

유대주의를 신봉하는 거짓 교사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요?

 

먼저, 그들은 말로는 하나님을 시인하지만 행위로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말과 실제적 행위가 다른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입으로 신앙을 시인하지만, 신앙의 대상인 하나님을 바르게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진정한 신앙 고백은 그 가치를 드러내는 행위를 동반해야 한다.”Scott은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내적인 의미는 버리고 외적인 면에만 치중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의 행위에는 하나님을 믿는 흔적이 없었습니다.

어떤 사람의 말과 행동이 충돌된다면, 우리는 무엇을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합니까?

그 사람의 인격을 드러내는 것은 그의 말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이들은 믿음의 선한 행동을 통하여 자신의 신앙을 드러낼 수 밖에 없습니다.

복종치 않는 자들이 말로만 하나님을 시인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행위로 하나님을 부정합니다.

우리는 언행이 일치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둘째로, 그들은 가증한 자들이었습니다.

거짓을 가르치는 자들은 인격적으로 가증한 자입니다.

자신들도 지키지 않는 것을 마치 진리인 양 전하여 다른 사람들을 멸망하게 하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신앙 고백과 행위가 일치하지 않으니, 그것은 가증한 위선에 불과하였습니다.

차라리 그들이 하나님을 모른다고 말하였더라면 좋았을 것입니다만,

입으로는 안다고 말하면서, 행위로는 그를 부인하니 그것은 매우 가증스러운 일입니다.

 

셋째로, 그들은 복종치 아니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생각과 고집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진정한 뜻에 귀를 기울이거나 순종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이제 내게 사는 것은 그리스도니”(1:21)라고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넷째로, 그들은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기 보다는 자신들의 생각과 고집을 앞세우는 자들이었습니다.

신앙의 결과는 선행입니다.

물론 모든 선행이 다 참된 신앙의 증거는 아니지만,

신앙인은 선행으로 자신을 증거합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가 모든 선한 일을 버린다면 그는 참으로 믿는 자가 아닙니다.

믿음과 선한 행위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믿음은 선한 행위로 인하여 증명되고 선행은 믿음을 더하게 합니다.

 

결국 거짓 교사들은 그들의 삶으로 자신이 하나님께 속하지 않았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은 어떠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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