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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3:9)

 

바울은 그의 사랑하는 후배 디도에게,

그의 목회에서 피해야 할 것 몇 가지를 말합니다.

 

첫째로, 어리석은 변론입니다.

토론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더 나은 길을 모색하게 하지만,

어리석은 변론은 실제적인 의미가 없는 논쟁들입니다.

 

예를 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성경에 언급되지 않는 것,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한 것,

구원 문제와 신자의 삶에 중요성이 없는 것 등을 지적하는 것이 아닐까요?

 

당시 초대 교회에는 이런 논쟁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어느 쪽 옆구리가 창으로 찔렸는가?

바늘의 뾰족한 부분에는 천사가 몇 명이나 앉을 수 있는가?’

예수님의 수의는 어떤 천으로 만들었을까?’

 

하등 쓸데 없는 이런 이야기들은 끝없는 논쟁을 만들어 냈습니다.

성도들은 이러한 논쟁에 빠지지 말고,

복음을 굳게 잡고 믿음을 세우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둘째로, 족보 이야기입니다.

유대인들은 족보를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을 위한 복음서인 마태복음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를 언급하는 것으로 시작하지요.

유대인들은 심지어 가상의 족보를 만들어,

이 계보가 구원의 조건, 또는 선민의식의 근거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러한 유대인들의 족보 자랑은 초대 교회에 많은 혼란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형식적이고 생명력이 없는 행위들을 어리석고 쓸데 없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족보를 연구하며 선조들의 신앙적인 업적들을 이야기하고,

이것 들로 자신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했으니,

그들은 참 자존감이 부족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침례 요한은 이렇게 말합니다.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3:9)

 

오늘날도 신앙의 연수,

가족의 교회내의 직분,

자기가 다니는 교회의 크기 등을 자랑하는 것은 허탄한 일입니다.

우리가 자랑할 것은 오직 하나,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