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먹는 요구르트 제품인 '요플레' 중 일부가 '이슬람 신자들이 먹어서는 안 될 음식'으로 지정됐다.
한국 이슬람교 중앙회는 지난달 발행한 주보에서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부 '요플레' 제품 원재료에 (이슬람에서 금지하는) 돼지고기가 포함돼 있으니 구입 시 주의하라"고 알렸다. 한국 이슬람교가 특정 브랜드를 공개 거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서 언급된 돼지고기 성분이란 '젤라틴'이다. 제조사인 ㈜빙그레는 "떠먹는 요구르트 제품인 요플레 가운데 '오리지널 0%' '네이처' '클래식' 등 세 종류에 '젤라틴'이 있다"며 "젤라틴은 돼지의 피부 조직에서 원료를 뽑아내 가공한 것"이라고 밝혔다. 쫀득쫀득하게 씹히는 느낌을 주기 위해 젤라틴을 사용한다는 설명이다.
한국 이슬람교 중앙회는 "국내 개종·입교자들이 꾸준히 나오는 추세에 맞춰 '돼지고기가 없을 것 같지만 들어있는 음식물'을 자체 조사하고 있다"며 "조만간 목록을 정리해 전국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주화 이슬람교 선교국장은 "요플레는 인지도가 높고 돼지고기가 들어있다는 점을 쉽게 떠올리기 힘들어 따로 먼저 알렸다"고 말했다. 한국 이슬람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14만여 명의 이슬람 신자가 있으며, 그중 순수 한국인은 3만5000여 명 정도다. 이번 '금지식품목록' 중에는 '오리온 초코파이' 같은 유명 제품들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도 "초코파이 안에 들어있는 마시멜로에는 돼지가 원료인 젤라틴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슬람 경전인 '꾸란'에 따르면 죽은 짐승의 고기와 피, 돼지고기, 이슬람식으로 도살되지 않은 고기는 먹지 못하도록 규정돼 있다.
-인터넷조선일보에서
그러면 역으로... 철저한 재림교인 의사가 아닌이상... 특별히 '숯가루의 효능' 같은 것을 인정하지 않는것은 ....
고기를 먹는 것.... 뭐 기타 약을 사용하는 것등등...... 궁극적인 것은...찝찝하면서도, 알게 모르게 ~~ 자꾸자꾸.. 타락된 입맛때문에... 타협을 하고 있는 것인지, 기도밖엔... 우리에겐 또다른 양식! 말씀이 있으니~~영원히 선한 양식이겠지?[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