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증거 없이 질질 끄는 기독교인 재판

2010.06.12 08:35

정근태 조회 수:4148 추천:43



지난 5월 25일, 하칸 타스탄과 투란 토팔 등 두 명의 터키인 기독교인에 대한 11번째 재판이 열렸다.
이들은 다른 터키인들을 기독교로 개종시키려고 시도함으로써 터키의 정체성을 모독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문제는 이들이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충분하고 결정적인 증거를 검사 측이 제시하지 못하는 가운데 재판이 질질 끌려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이 기소된 것은 2006년이다. 그들은 2006년 실리브리라는 도시에서 몇몇 터키인 남성을 상대로 복음을 전했다는 이유로 기소된 것이다.
현재 하칸과 투란은 자신들의 행위가 전혀 잘못되거나 양심에 거릴낄 것이 없는데다 검사가 증거를 확실하게 제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무죄를 확신하는 가운데 올해 안에 재판이 마무리 되기를 바라고 있다.
“재판이 시작될 때부터 검사의 주장은 모순으로 가득했다. 그러나 우리는 전혀 결백하고 당당하다.”고 그들은 말했다.







-푸른섬선교정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64 농심 '할랄 辛라면' 이슬람 공략 성공 file 정근태 2013.07.09 5618 0
63 한국이슬람교, '할랄인증' 발급기관 됐다 정근태 2013.07.12 3888 0
62 말레이시아, "이슬람 개종은 쉽게 타 종교는 어렵게" 법 정근태 2013.07.18 3628 0
61 세속주의의 역습 … 중동 덮치던 이슬람 물결 급제동 file 정근태 2013.07.19 4023 0
60 꾸란의 여성은 '반쪽짜리 인간' 정근태 2013.07.28 3903 0
59 말레이시아 미인대회 이슬람교도 참가 금지 논란 정근태 2013.08.04 3747 0
58 16억 이슬람인 최대 축제 ‘라마단’의 경제학 file 정근태 2013.08.07 6147 0
57 이슬람권 라마단 종료…‘이드’ 연휴 시작 정근태 2013.08.10 4052 0
56 이슬람 제1성지 ‘메카’-1편│순례객 250만명, 순례의 달 메카로 몰려 file 정근태 2013.08.12 7688 0
55 이슬람 제1성지 ‘메카’-2편│ “성지 순례, 지위‧명예 내려놓고 언행 절제해야” file 정근태 2013.08.14 6503 0
54 이슬람 제1성지 ‘메카’-3편│하나님만 생각하는 ‘대순례’… 카바 신전 돌고 구릉 7번 걷기 file 정근태 2013.08.20 7148 0
53 가장 급성장 종교는 이슬람 정근태 2013.08.22 3623 0
52 말레이 법원, '알라' 명칭 항소심 진행 결정 정근태 2013.08.26 8053 0
51 불타는 이집트 콥트교회… 고난, 언제 멈추나 정근태 2013.08.28 3769 0
50 '쌀람'과 '안녕'으로 통하는 이슬람과 한국 '정서' file 정근태 2013.09.04 5565 0
49 이슬람금융 막는 걸림돌은 종교논리? 정근태 2013.09.05 3801 0
48 이희수 교수의 이슬람 file 정근태 2013.09.11 4224 0
47 인도네시아서 미스월드 대항 무슬림 미인대회 개최 정근태 2013.09.20 3957 0
46 이슬람 테러리스트 비극적 서글픈 인생 정근태 2013.09.27 4160 0
45 휴대전화 가진 죄? 돌팔매에 죽는 이슬람 여성들 정근태 2013.10.01 4305 0

SITE LOG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