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최현숙 - 2001년 1월 28일.

2006.04.29 00:51

정근태 조회 수:4134 추천:78




1912년생인 최현숙 할머니는 이웃에 사시는 알렉산드라 할머니(65번)와 함께 비쉬케크에서는 열린 예언 전도회에 참여하셨습니다.
사실, 따님인 예까쩨리나 아주머니(48번)는 이전에도 여러번 교회에 함께 가시자고 했답니다. 그러나 할머니는 “기독교는 고려인의 종교가 아니다”라며 교회에 나가기를 거절하셨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목사가 와서 전도회를 한다는 이야기를 하자 구십 노구를 이끌고 거의 빠지지 않고 3주간의 전도회에 참여하셨습니다.
전도회가 마쳐지고 안식일 어머니는 집의 목욕탕에서, 따님은 비쉬케크 2번 교회(48번)에서 침례를 받았습니다.
할머니는 아직도 95세의 연세로 비쉬케크 한인 교회에 열심히 출석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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