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바울은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를 언급합니다.

바울이 말하는 착한 일은 어떤 일일까요?

우리는 많은 착한 일의 목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목록에 의거해서 우리는 많은 착한 사람들을 발견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의 어떤 착한 일도 영원한 생명을 주는 일은 없습니다.

바울이 말하는 착한 일은 바로 이 “영원”을 가져다주는 일입니다.

영원을 가져다준다는 말은 즉 최고의 착한 일이지요.

이 세상에서 가장 선한 일, 즉 착한 일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신 구원의 사역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착한 일,

즉, 영생을 나누어주는 일을 시작하셨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말하는 ‘착한 일’은 빌립보의 성도들 속에 있는 구원의 새 생명을 나누어 주는 것,

그리고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믿음을 전하여 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것들과 함께, 복음을 위한 그들의 협력을 지칭하고 있지요.

빌립보 교회는 구원받은 성도들의 모임이었고,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협력하는 착한 일에 동참하는 교회였습니다.

우리 교회는 착한 일을 하는 교회일까요?

어떤 이들은 다른 어떤 교단보다, 우리가 착한 일을 더 많이 하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물론 그 말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이웃들에게 일반적인 의미의 착한 일들을 많이 해야 합니다.

그러나 바울의 관점은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착한 일은,

복음을 전하여 그들이 영원한 삶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이 우주 최고의 착한 일에 동참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