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할례당 4

2016.06.22 07:57

정근태 조회 수:2356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당이라. [빌립보서 3:3]

 

사도 바울이 우리가 곧 할례당이라고 한 말을 유념합시다.

물론 이 말은 자기들의 육체적인 어떤 행동으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들인 손할례당과 비교해서 하는 말입니다.

참 할례당은 육체로서가 아니라,

우리들의 숨겨진 마음의 어떤 죄악들을 끊어 버림으로 마음에 할례를 받은 자라는 말이지요.

 

(2:11)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2:28-19) 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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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육체로는 기쁨의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오직 우리들이 기쁨의 원천이신 그리스도 예수를 우리들의 마음에 바로 모실 때,

진정으로 우리들은 환경을 초월하는 기쁨의 사람들이 됩니다.

 

할례의 참 뜻은 마음의 성결에 있었습니다.

이것은 중생과 성화를 의미합니다.

참으로 중생하고 거룩하게 살고자 힘쓰는 자들이 참 할례당입니다.

저들은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는 자들입니다.

참된 예배와 봉사는 하나님의 성령으로 해야 합니다.

또 저들은 육체를 신뢰하지 않고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는 자들입니다.

참 성도들은 자신들이 죄악되고 허무하고 무가치함을 아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자신들의 육체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높이고 그만 기뻐하고 자랑합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만 우리의 의()이시요 거룩이시요 완전이시요 그만이 우리의 위로와 힘과 기쁨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무엇보다도 귀한 것은 우리의 눈을 예수께 고정시키는 것임을 기억합시다.

우리의 눈이 나를 향해 있을 때, 우리는 교만해지고, 자신을 의지하려는 마음이 더 많이 생기게 됩니다.

우리는 자신을 자랑하는 이들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들을 드셔서 지금의 우리를 만드셨음을 우리는 믿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이제 곧 오십니다.

그 때에 그분 앞에 서는 사람들은 결코 잘난 자신을 신뢰하는 이들이 아닐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자랑으로 삼는 이들이 그 날, 자랑스럽게 그리스도를 맞이할 것입니다.

그 대열에 함께 서시는 우리 모두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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