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 (빌 3:13)

우리에게는 뚜렷한 목적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이 것 저 것 생각합니다가는 하나도 제대로 잡지 못합니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는 없는 것이지요.

달리는 경주자는 오직 하나의 목적 곧 상을 얻기 위하여 목표점을 향해 달리는 일에 끈질기게 집착합니다.

그의 경주 코스로부터 그를 벋어나게 하는 것은 어떤 것도 허용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오게 되면

말씀을 막아 결실치 못하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막 4:19)

목적이 분명한 사람은 그 눈동자부터 다르고,

그 생활태도가 다릅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꿈과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시련 가운데서도 웃을 수 있습니다.

어려움과 아픔과 고통 속에서도 웃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어려움 뒤에 그들의 꿈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쌍하고 안타까운 사람은 바로 꿈이 없는 사람입니다.

바울은 일생 동안 예수를 그의 목표로 삼아 달려왔습니다.

그를 알기 위하여 힘썼고,

그와 같이 살기 위하여 힘썼고,

그 뜻을 따라 행하기 위하여 힘썼고,

그와 같이 고생하기를 원했고,

그와 같이 죽기를 원했고,

그와 같이 부활하기를 원했고,

그와 같이 천국에서 살기 원했습니다.

이것이 바울이 바라본 오직 한 일!

즉 그의 목표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오직 한 일’,

그것만을 위해 달려간다고 말합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란 푯대를 정한 다음부터는 푯대를 향하여 좇아가는 일에 걸림돌이 되는 것들을 버리기로 했습니다.

‘오직 한 일’ 이 것은 그의 꿈이고, 그의 생의 목표이고, 그의 인생의 전부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사명이 그의 인생의 전부였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인생에서 한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그는 많은 것들을 버려야 했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목표를 향해 가는 발걸음을 무겁게 하는,

그래서 우리의 성공을 가로막는 수많은 것들을 우리로부터 떼어놓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