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상을 위하여 좇아감

2017.01.30 14:59

정근태 조회 수: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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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3:14)

 

마음이 위를 향해 고정되어 있으면 한눈을 팔지 않게 됩니다.

눈을 영원한 목표에 고정시키고 그곳에 다다를 때까지 쉬지 않고 전진하는 것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기본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목적을 세우고 무조건 달리기에 열중합니다.

그것이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도 돌아보지 않고 달립니다.

그러다가 그 목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인생을 비관하기도 하고 삶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또 설상 그 목적이 이루어졌다고 하여도,

그것은 마치 무지개를 잡는 것과 같이 헛것일 뿐이며 만족할 수 없고 허망하기만 합니다.

그러기에 목적이 아니라 삶의 온전한 방향의 설정이 중요합니다.

그저 목표를 세우기만 해서는 안됩니다.

이 방향만 분명히 세워 놓고는 달리는 것입니다.

힘을 다하여 달려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푯대는 내가 세운 목적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방향입니다.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올라가면 최고의 표준까지 올라가게 되어 드디어 절정에 이를 것입니다.”[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56]

 

누구든지 마음 가운데 내가 다 되었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참된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자는 항상 부족을 깨닫는데서 안타까운 심정을 가지고 따라 가게 됩니다.

매일의 생활이 푯대를 향하여 나가는 사람은 조금도 뒤를 돌아다 볼 시간이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의를 마음에 받은 자는 과거의 것을 자랑하지도 않고,

낙심하도 않고 날마다 푸른 새순이 새로워지듯이 새로워지는 생활에서 진보적인 생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E. G. White은 그1872년에 기록한 글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내세를 위하여 생애 해야 합니다. 되는 대로 목적 없이 인생을 산다는 것은 매우 불행합니다. 우리는 생애의 목적을 가져야 합니다. 곧 목적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자아를 희생하며 자아중심적인 사고를 버리고 이기적인 생각과 자아를 더욱 더 잊도록 도와주시며, 우리가 이 세상에서 영예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렇게 하는 것이 생애의 목적이며 마지막 날에 우리를 위한 답변이 될 것이기 때문에 선을 행하도록 도와주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 오셨을 때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그분은 십자가에서의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사랑을 드러내시는 하는 최고의 목적을 바라보셨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이 땅에서의 최후의 노력으로 우리를 향한 구원의 사역을 이루셨습니다.

 

우리의 목표이며 푯대는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푯대로 삼읍시다.

그리스도께서 영광스럽게 오시는 그 날을 우리의 푯대로 삼읍시다.

그 목표의 날까지 함께 완주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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