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예수의 종

2014.03.16 16:41

정근태 조회 수:3380

 

 

(1: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바울은 자신과 디모데를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종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요?

그는 바로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다 주님께 의탁한 사람입니다.

주님의 뜻 안에서만 사는 사람이기도 하지요

 

바울은 그의 모든 사상은 주님의 사상이고,

그의 모든 자랑은 주님의 자랑이고,

그의 모든 사랑은 주님의 사랑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는 그의 편지 여러 곳에서 자신의 주인 되시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고백합니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1: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2:20)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14:8)

 

세상의 주인과 종의 모습과, 영적인 주인과 종의 모습은 아주 다릅니다.

세상의 주인은 대개 폭군의 모습으로 보여지지요.

자신의 뜻에 따라 멋대로 요구합니다.

그래서 세상의 노예는 고달프지요.

그 결과, 그는 눈가림만하고, 주인에 대하여 적개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이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칩니다.

 

그러나 영적인 주종관계는 자발적이고 사랑이 가득합니다.

이 관계는 자원하는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고후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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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는 말을 들을 때 어떠한 느낌이 드는가를 통해서,

우리의 믿음의 정도와, 영적 깊이를 잴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함께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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