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0 11:52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 (빌 4:8)
‘사랑 받을 만하며’라는 말은 신약성경을 통틀어 이곳에만 나오는 단어입니다.
그 의미는 '즐겁고 유쾌하며 사랑스럽다.'는 뜻입니다.
유쾌하고, 사랑받을만한 모습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는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만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고상하며 칭찬할 만하지만, 사랑스럽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까다롭고 불친절해서, 다른 이들에게 흠잡히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만일 그리스도인이 늘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하는 기질, 날카롭고 불친절한 눈, 딱딱하며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면,
그리스도를 올바르게 드러낼 수 없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사랑받을 만한 사람일까요?
타인의 마음을 편하게 해 줌으로 마음껏 주의 일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의 배려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 사랑받을만한 사람입니다.
항상 양보하고, 남을 나보다 높게 생각하고, 자신을 추켜세우지 않는 자가 사랑을 받을만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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