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 2:5)

두 대의 똑같은 모델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자신의 차로를 따라 안전하게 정속주행을 하고 있었고,

또 다른 한대는 마구 달리면서 다른 차들을 추월하고 차선을 넘나들면 위태위태하게 달리고 있었습니다.

이들 두 대의 차량의 차이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엔진?

차체의 모양?

성능?

값의 차이?

아닙니다.

유일한 차이는 누가 운전석에 앉았느냐입니다.

그리스도인 삶의 모습도 바로 여기에 비결이 있습니다.

누가 우리의 삶의 운전석에 앉아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운전석은 우리의 마음지요.

성경은,

“그 마음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어떠하”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마음의 운전 기사는 누구입니까?

유한한 나 자신입니까?

아니면 무한한 능력과 사랑을 가지신 그리스도이십니까?

죄와 허물, 미움과 질투의 교차로를 달리면서 생의 목적지도 모른 채 황급하게 내달리기만 하려 하는 인간입니까?

아니면 아버지께로 가는 영생의 길을 아시고 그 길로 인도하시는 사랑의 목자 예수 그리스도십니까?

삶의 운전석을 내어드리십시오!

마음의 운전석의 열쇠를 그리스도께 드리고 그 자리에 앉으시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