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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2:5)

 

그러면,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을 수 있을까요?

 

먼저, 마음속에 있는 나쁜 마음을 내어 쫓아야 한다..

흔히 사람들은 어려운 일을 당하거나, 혹은 성공하거나, 낙심하는 등, 예외적인 상황을 만나면,

속마음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속마음은 어쩌면 인간 본연의 모습이겠지요.

예수의 마음은 이러한 마음을 다 내어 쫓아야 품을 수 있지 않을까요?

다윗도 번영의 시간에는 자기의 마음속에 숨겨져 있는 속사람이 있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 속에 육욕적이고 잔인한 속사람이 있었음을 우리는 기록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의 아들 솔로몬은 천 번의 제사를 드린 사람이라고 합니다.

대단한 신앙인이었지요.

하나님께서도 그에게 많은 전무후무한 복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도 또 다른 속사람이 있었지요.

 

다윗은 시편 139:24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사람들은 누구나 본성적 속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것들을 모두 내어 버려야 합니다.

마치 어두운 밤에 한줄기의 빛은 모든 어두움을 밀어내듯이,

주님의 말씀은 어두운 속사람을 다 밀어냅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119:105)

 

두 번째로 예수의 마음을 품기 위해서는 예수님과 계속 만나야 합니다.

젊은이들이 이성간에 교제를 할 때에 성공을 거두는 비결은 계속해서 만나는 것입니다.

완벽한 것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서로 양보하고,

자꾸 만나게 되면 좋은 결실을 맺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도 계속해서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마음에 주님을 영접하게 되고, 예수님의 마음을 품게 되지요.

 

어디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을까요?

정규 예배에서, 또한 교회의 여러 모임에서,

주님을 만나는 시간에 우리가 있다면,

그리스도를 잘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기도를 하면서,

성경 말씀을 보면서,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도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럴 때 예수님을 닮아갈 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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