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툼이나 허영으로 하는 일

2015.05.06 07:59

정근태 조회 수:9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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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2: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

 

어떤 사람이든지, 어떠한 일을 할 때에는 그 동기가 있습니다.

그 동기가 선한 경우도 많지만,

사도 바울은 조금 다른 동기를 가지고 일을 하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들에게 있어 어떤 일을 하는 동기는 다툼이나 허영이었습니다.

 

주의 일을 하는 데 경쟁심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봉사도 그렇고,

전도도 그렇고,

교회의 모든 사역이 다 그렇다.

경쟁은 그 사역의 궁극적 동기인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옆에 있는 사람을 바라보며 일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이렇게 노래합니다.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치 아니하고, 내 눈이 높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힘쓰지 아니하나이다.”(131:1)

그러면, 허영이란 무엇일까요?

문자 그대로는 허영이란 헛된 영광입니다.

이는 개인의 영광들, 권세, 부요, 사람들이 하는 칭찬 등이 사역의 동기가 되는 것이겠지요.

이런 모든 것들이 헛되다고 하는 이유는 그것들이 일시적인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영원하지 않은 모든 것들은 일시적인 것들입니다.

 

복음의 기별은 모든 사람들에게 평화의 기별이 되어야 합니다.

이 복음은 어떤 파벌의 이익이나 개인의 이익을 취하는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교회 안에 다툼과 허영심이 존재한다면,

진정한 일치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툼과 허영을 버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치 단합하여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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