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그를 높이심

2015.08.16 08:45

정근태 조회 수:2223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2:9-11)

 

바울은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9)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인승을 쓰신 예수님의 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보상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신성은 성육신 이전이나 이후나,

부활 전이나 부활 후나 변함이 없으시지요.

그러나 예수님의 인성은 부활 전과 후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가 부활하신 후에 인성은 신성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 시점은 언제일까요?

그가 지극히 낮아지신 다음입니다.

죽기까지 낮아지셨기 때문에,

예수님은 지극히 높아지실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겸손해질 때 하나님은 우리를 높여주십니다.

잠언 18:12은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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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까지 낮아지신 우리 예수님은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으로 높아지셨고,

예수의 무릎을 꿇게하고 조롱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그분을 주님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예수를 조롱했던 자들이,

예수를 채찍으로 쳤던 자들이,

골고다로 끌고가 십자가에 못박고 조롱하던 그 사람들이,

이제는 예수 앞에 무릎을 꿇고 그분의 종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겸손의 능력입니다.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 자신을 낮추는 것은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맺습니다.

 

그러므로 자기를 하나님 앞에서 낮추고,

하나님의 뜻에 자원하는 심정으로 복종하는 마음을 가진 자는 복이 있습니다.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높여 주시고,

시들지 않는 영광과, 기쁨과. 희락과, 만족을 주실 것입니다.

 

사도행전 2:32-33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가장 낮아진 자만이 가장 높이 들리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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