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세에서 빛이 됨

2015.11.17 17:20

정근태 조회 수:2796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2:15)

 

성화의 목표는 한마디로 흠 없는 인격과 삶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은 하나님의 바른 표준에서 볼 때 언제나 비뚤어져 있는 세상입니다.

경건 대신에 불경건을 좋아하고,

거룩 대신에 더러움을 구하고,

() 대신에 불의를 행하고,

() 대신에 악을 행하고,

진실 대신에 거짓을 택하는 세상입니다.

그런 세상에서 바른 삶은 바로 이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세대 가운데서 우리는 정말 순결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우리가 거룩해 질 수 있는 길을 하나님께서 열어 놓으셨습니다.

그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은 순전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온 사람들이 그를 갖고 싶고,

가까이하고 싶고,

함께하고 싶고,

그분에게서 인정을 받고 싶고,

사랑을 받고 싶고,

정말 그분이 부럽고,

그분의 나의 마음과 생각과 생활에 표준이 되고,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는 어둠의 사람들이고,

다른 하나는 빛의 사람들입니다.

성경에는 어둠의 권세들이 빛의 자녀들을 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빛의 자녀들입니다.

세상의 자녀들은 어둠의 자녀들입니다.

하나님의 영의 사람들은 빛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빛의 자녀들은 세상의 권세도 자랑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또한 지식이 많다고 하여 지식을 뽐내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누가 빛의 자녀들 일까요?

바로 우리가 빛의 자녀들 입니다.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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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은 말없이 행동으로 드러납니다.

빛은 소리 없이 비칩니다.

아침을 밝히는 태양은 자기가 떠오른다고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성도는 이 땅에서 시끄럽게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의 가는 곳마다 변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가정마다, 우리가 사는 사회마다 변화를 이룩해야합니다.

빛의 세계는 변화의 세계입니다.

우리는 소리로가 아니라 행동으로 살아야 합니다.

마치 등대의 빛이 소리를 내지 않고 많은 이들을 생명으로 인도하는 것처럼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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