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 4:13)

바울은 이 말을 한적하고 편안한 피서지가 아니라, 로마 제국의 감옥에서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세상의 표준으로 볼 때, 그는 낙담할 모든 요소들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가진 힘은 그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에게 힘을 주시는 이이신 그리스도에게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나폴레옹은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철저하게 실패했고 결국 비참하게 죽고 말았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굴절이 많습니다.

기쁜 일 보다는 슬픈 일, 따분하고 답답한 일이 더 많습니다.

많은 계획을 세우지만 대부분 실패합니다.

성공하는 것 같지만 그러나 결국 모든 인생은 실패자라는 것을 사람들은 결국에 가서야 깨닫습니다.

그러나, ..... 내게 능력 주시는 자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게 될 때 우리는 모든 것을 이룰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힘을 힘입어 이룰 수 있습니다.

실물교훈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늘 천사들은 단호한 믿음을 가지고 그들의 행실에까지 완전함을 나타낼 그러한 품성을 추구하는 사람들과 협력할 것이다. 이 일에 힘쓰고 있는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께서는 내가 네 오른편에 서서 너를 돕고 있다고 말씀하신다. 사람의 의지와 하나님의 뜻이 협력할 때에 그것은 전능한 것이 된다. 하나님께서 하라고 명령하신 것은 무엇이든지 그분의 힘을 의지하여 이룰 수 있다. 그가 명하는 모든 것은 다 할 수 있는 것들이다.(실물, 332-333)

바울은 헌신한 그리스도인은 죄를 짓지 않는다거나 실패와 의심의 순간을 갖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의심, 걱정, 분노, 성급, 이기적인 책략, 불결, 게으름 등 무엇이거나 간에,

그 모든 것은 신자들이 자신의 능력은 주님 안에 있지,

그들 자신 안에 있는 것이 아님을 잊어버릴 때 일어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한 일들을 이루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불가능한 것에 대한 엄숙한 열정으로 충만한 가슴을 갖고 있는 사람을 위대한 사랑으로 감싸신다.”[윌리암 부스]

“우리에게는 불가능한 일 속에서 기뻐하시는 하나님이 계신다.”[앤드류 머레이]

“그대는 자신의 능력으로 충분하다고 느끼지 말아야 한다. 능하신 정복자의 이름 안에서 그대는 승리를 얻을 수 있다.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그분의 엄격한 판단과 공의 대신에 하나님의 자비와 선하심과 사랑을 깊이 생각하라. 그분의 약속을 굳게 붙잡아라. 그대는 자신의 능력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예수님의 능력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4증언, 259)

우리는 정말로 약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을 공급받을 때에 그 능력으로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할 수가 있습니다.

마틴 로이드 죤스는 이 부분을 강해할 때에 “영적 수혈”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능력을 공급받아서 이 세상을 멋지고 아름다운 인생으로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라면,

우리는 그 일이 어떤 일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