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6 17:24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빌 4:19)
1:3 에서 바울은 빌립보서를 시작하면서 "나의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빌립보서를 마감하는 19절에서도 "나의 하나님을" 힘주어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이 빌립보서는 "나의 하나님"으로 시작하여 "나의 하나님"으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이는 사도 바울의 삶 전체를 조명해 주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의 삶을 "하나님"으로 시작해서,
어디를 가든지 "나의 하나님"을 담대히 증거하다가,
이제 "나의 하나님"으로 그의 마지막을 멋있게 장식합니다.
우리들도 사도 바울처럼 "하나님"으로 시작하고,
또 하나님으로 더불어 살고,
그 마지막을 "나의 하나님"으로 마감해야합니다.
“나의 하나님!”
얼마나 감동적인 말입니까?
위대하고 강하신 하나님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누구의 하나님이 아니라 바로 “나”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 “나”의 주님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전서 6:11에서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라고 말합니다.
『오직』이란 표현은 유일하게 하나밖에 없음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바로 “나”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우리 각 개인은 하나님에게 있어서 항상 유일한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맙시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3 | 이것들을 생각하라 7 -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 정근태 | 2017.12.08 | 23992 |
192 |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는 일 | 정근태 | 2015.05.06 | 9956 |
191 | 옥에 갇힌 것이 복음의 진보가 될 수 있는 이유 1 | 정근태 | 2014.11.07 | 8838 |
190 | 죽음에 대한 두려움 | 정근태 | 2015.01.12 | 7919 |
189 | 복음에 합당한 생활 첫 번째 - 복음을 위한 일치된 협력 | 정근태 | 2015.02.15 | 7867 |
188 | 어떻게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을 수 있을까? | 정근태 | 2015.06.22 | 6659 |
187 | 모든 일을 기도와 간구로 | 정근태 | 2017.09.28 | 6597 |
186 | 미래에 대한 전망 | 정근태 | 2015.01.16 | 6437 |
185 | 우리에게 있는 확신 | 정근태 | 2014.07.19 | 5562 |
184 |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 | 정근태 | 2014.07.28 | 5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