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8 12:30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빌 4:5)
관용하는 사람은 그 마음에 기쁨을 유지할 수 있지만,
자기 생각대로 살며 남을 용서하거나 이해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포용할 수 없는 사람은 항상 불만과 비판과 원망으로 차있기 때문에 기쁨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종들은 의의 원칙들이 관계되어 있는 한 반석처럼 굳게 서야 하지만 동시에 그들은 동정과 관용을 나타내어야 한다.” (선지, 623)
“부드러운 사랑을 나타내고 지혜로운 관용을 행동으로 보이라. 비록 그대가 예리한 논리적 증거를 내세울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할지라도 그 순간을 참고 넘기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때가 있다.” (복음 전도, 540)
“사람의 동정심에 사랑과 관용이 혼합되며, 예수님의 영으로 성화될 때, 이것은 위대한 선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요소가 된다. 관용을 계발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위해 선을 행하며, 이 선행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축복이 될 뿐만 아니라, 그들의 심령을 참된 관용의 자비로운 감화에 열어 줌으로 자신들에게 유익이 된다. 다른 사람에게 비췬 모든 광선은 우리 자신의 심령에 반사될 것이다.” (4증언, 56)
진정한 관용은, 주님께서 "도대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이면 되겠습니까?"라고 묻는 베드로의 질문에 답하신 것처럼 "일곱 번 정도가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마 18:21-22) 참아주고 용서해 주고 또 기다려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관용의 사람으로 요셉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가 가장 원숙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자기를 죽이려했고 자기를 애굽의 종으로 팔아버린 형들을 눈물로 용서하고 그들을 받아드려 애굽의 고센 땅에서 살게 해준 일입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형들을 안심시키는 그의 모습도 관용의 참 모습을 보여주지요.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오늘을 살아가느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권면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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