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2014.12.12 22:19

정근태 조회 수: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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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1: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죽음입니다.

죽음은 인간의 지배자입니다.

 

바울은 인간의 상황을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5:12-14)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2:15)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다른 사람과는 좀 다른 죽음에 대한 관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께서 존귀하게 될 수 있다면,

자기가 손해를 보더라도, 억울한 일을 당할 지라도 기뻐하여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죽음일지라도 말이죠.

바울은 죽음에 대한 바른 견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삶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금 이 초대교회 신자들의 삶의 유일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그들을 통해서 그리스도께서 존귀하게 되는 일입니다.

그 일 이외에 성도들의 삶의 목표는 없습니다.

우리들에게도 우리 이웃에게도 역사와 시대 앞에서도 우리가 하려는 일은 나와 내 삶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존귀하게 되는 일 외에는 관심이 없어야 합니다.

내가 살아서 주를 영화롭게 하는 일로 부름을 받는다면 살 것이요,

  나를 죽여 그리스도께서 존귀히 되신다면 죽음을 불사하겠나이다.’

이것이 우리의 마땅한 기쁨이요 소원이어야 합니다.

 

내가 사는 것이 주께 영광이 된다면 살 것이요,

  내가 죽어 그리스도께 영광이 되신다면 죽음을 받아드리겠다.’

이 바울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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