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
yesterday 132
visitor 1,497,263

 

봉사대를 마치고 오니...

2005.07.10 16:32

임태우 조회 수:812 추천:24

서울에 도착해서 진료때문에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와서 다른 봉사대원들에게
좀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그래도 몇일간 같이 고생들을 했는데 말이지요.
여러분 이해해 주세요^^

봉사대의 여운이라는 것이 있지요. 몇번 봉사대를 다녀오면서 느낀것은 힘들고 고생은
되어도 참 감사하고 많은 것을 느끼고 오는 것이 봉사대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그런 감정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떠나는 날가지 그리고
지금도 걱정이 되는 일이 있네요. 정근태 목사님 그 환자 소식을 들으시면 전해 주세요.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봉사대를 마치고 오자 마자 진료를 하고 했더니 그 봉사대의
여운이 많이 줄어든 기분입니다. 일상의 번잡함이 우리의 마음을 참 많이 마르게 하는 것
같습니다. 바쁘게 살지 않아으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제 마음일뿐 일상의 생활이
저를 그렇게 두지 않는 군요.

아무튼 사랑나눔의사회에서 아직 봉사대를 두곳이나 더 가야 하기 때문에 제가 이번에
느낀점을 많이 전해 주려고 합니다. 더 향상된 봉사대가 되도록 해야 겠지요.

그곳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목사님 가정과 라직 집사님 가정이 건강하시고 주님안에서
많은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정근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5-20 19:5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아이디
359 잘 도착했습니다. 박형훈 2005.07.08 689 24
358 적적할 정목사님 강준성 2005.07.08 763 33
357 [re] 왜 자꾸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지.. 박형훈 2005.07.08 782 31 openeye
356 왜 자꾸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지.. 남주희 2005.07.08 759 26
355 정근태 목사님~ 권태근 2005.07.08 675 33
354 목산님..사모님 집사님들..감사합니다.. 정미정 2005.07.08 824 33
353 봉사대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정근태 2005.07.09 747 31 eckc132
352 목사님 양복좀 보내주세요 박형훈 2005.07.10 686 20 openeye
» 봉사대를 마치고 오니... 임태우 2005.07.10 812 24 ondi
350 [re] da 박형훈 2005.07.11 658 22 openeye

1stDream.com 로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