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대답해 보세.....
1. 침구류... 먼저 연합회에서 자려고 계획을 했었는데,(그러면 문제가 없거든....) 그런데 연합회의 그 숙소들이 하계신학을 위해 모이는 목사님들이 사용하기 위해서 예약이 되어있다네... 7월 4일부터 시작이라는데... 그래서 합회측과 다시 논의를 하고 있네.... 뭐, 침낭이 있는 사람은 가져오는게 쉽겠고... 어쨌든 출발 전에 상황을 정리해서 알려줌세....
2. 체류 기간 동안 차량을 빌리려고 하는데, 연합회에서 9인승 하나를 빌리려고 하고 있고, 그래도 한 대가 더 있어야 되지 싶은데.... 여기는 연합회에서 공무로 사용을 해도 각 부서에서 그 비용을 내서 적립을 해서 다시 차를 고치거나, 구입하는 시스템이라.. 약간의 비용이 들 듯 하고.... 추가로 한 대는 그야말로 이제 알아봐야 하는 형편... 나도 현재 차가 없어서..... 알아보세....
3. 내일 안식일에 내가 알마티에 가서 알마티 청년들을 모아서 이 봉사대를 설명하려고 하는데,,, 내일이 지나봐야 대충 인원이 나오겠지만.... 두 사람에게 예상 인원을 물어봤는데,, 너무 차이가 크더라고,,, 합회장님은 뭐 30명이야 되지 않겠냐고 이야기하고,,, 총무부장은 이미 방학을 해서 많이들 시골로 고향으로 내려가서 17~8명 되지 않겠냐고 하고... 사족을 붙이더만,, 어떤 순서가 준비되느냐에 따라 사람들 수가 달라질거라고......... 내일 보세....
4. 식사 문제는,,, 취사 문제지?? 비용문제가 아니고.....?? 내 경험으로는 취사는 여기 사람이 해서는 먹지를 못하지 싶네..... 한국식으로 요리하는 사람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우리 집사람 밖에 없는데,(알다시피 허리병이 있는..게다가 우리 집은 캅차가이라....알마타에 와있지는 못하거든...), 전체적으로는 한국 사람이 요리를 해야 먹을 수 있을 듯,,, 여기 식사래야,, 빵에다 버터랑 치즈를 잔뜩 발라서 보쉬라는 러시아 국(기름이 잔뜩 들어간..,,)과 함께 먹는 건데.... 뭐 몇끼야 맛보기로 이것 저것 먹을 수 있겠지만, 결국은 한국 사람이(즉 대원중 누가) 해야 하지 않을까?? 뭐,, 그냥 여기식으로 먹겠다면,, 뭐 교인 집사님 한두명 구하면 되고.. (젤 쉬운 방법). 내 제안은, 원한다면, 원하는 식품을 시장 봐다 주고, 한국식으로 조리해 먹는게 좋을 듯...
5. 문화 교실 장소는 - 현재 두 교회를 놓고 재고 있는데,,,,, 어쨌든 교회에서 하기로 .....
6. 외과 및 피부과의 주 진료 과목과 필요 의약품은? - 이건 말일세... 나도 외과와 피부과라고 여기 직원들에게 이야기했더니,,, 와서 무엇을 하느냐고 묻더군,, 어떤 병을 치료, 혹은 처치할 수 있느냐고.. 그래서 나도 묻고 싶네, 외과, 피부과 선생님이 와서 어느 일(어떤 치료)을 하실 수 있는지.... 필요 의약품도 그 일에 따라 결정되어야 할게고..... 그리고, 치과는 어떻게 되었는지?
7. 카자흐스탄의 기본 예절????? - 사람 사는게 다 똑같지,,,, 별로 특별히 주의할 것은 없는 듯,,, 한국과 비슷함....
8. 남녀간은 한국 보다 좀 더 개방되어 있는 듯.... 악수 정도는 늘 하고,,,
9. 문화 교실 컨셉은 좋은데,, 내가 내일 알마티에 가서 청년들을 만나면,, 좀 더 얘기해 보고 혹 추가가 필요함 얘기함세.....

그럼...
* 정근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5-20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