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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친구는 관심도 없네

2005.06.19 21:51

강준성 조회 수:907 추천:12

정목사!
이젠 친구는 관심도 없군그래.
오지도 않는 사람 필요도 없다는 건가?
그래 그렇지. 당연하지. 하나님의 일이 우선이고 개인적인 일이야 차후지.
좋다 좋아. 내 선교사의 정신으로 이해하고 있으니 마음 쓰지는 말아.
이런 정목사의 모습이 사실을 참 좋아서 그래.
정목사와 나와의 관계도 사실 친구로서 끝난다면 더 무슨 의미가 있겠어.
이렇게 하나님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종으로의 동질감이 더 아름답고 좋지.
정목사! 한편으로 봉사대가 오히려 정목사나 그곳에 짐이 되지 않을까 염려스럽네.
정목사가 너무 봉사대에 매여 있는 것 같아서 말야.
모쪼록 그곳의 영혼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주게.
나나 우리 대원들 모두 결코 정목사를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을꺼야.
혹 그렇다 해도 그렇게 되야하지 않겠나.
정목사!
이곳 내가 친구가 아닌 동역자로서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하여 봄세.
힘내고 건강 챙기고.
* 정근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5-2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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