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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 누나???

2006.08.03 01:14

성묵 영묵 조회 수:2309 추천:55


현주 누나???  

잘 지내셨어요? 전 큰묵 입다.
오랜만에 누님이 편지를 쓰셨네.... 형님들이 편지 쓰시다가.... ㅋㅋ
첨에 이현주?????? 누구지? 하고 있다가 영묵이가 아! 그누나? 하고 알아서 사진 보고 기억 났습니다.ㅋㅋ ㅋㅋ  (편지 않해주셨으면 누나 까먹을뻔 했네......)
봉사대 온 이후로 적응 잘 않되고....
뭐 그래도 그럭 저럭 잘 살고 있어요. 좀 심심하게 사는 편 이지만...
여기 날씨가 35도정도로 올라가서 좀 더워요. 한국처럼 비가 왔으면 좋겠는데....
한국은 비가 와서 시원하겠어요.... ㅠㅠ 아님 귀찮을려나? ㅋㅋ
한국에 계셔서 참 바쁘시겠어요.  대학 다니실라니.  아닌가? 실습기간이신가?
인애 형님이 실습 기간이라고 힘들다고 하셨는데.....
편지 주세요



현주누나~~


누나가 편지 보낼거라곤 생각도 안했어요!!
아빠가 “편지왔다~”하길래 또 다른 누나가 편지 썼나? 했는데....
내가 누나를 잊어버리겠어요?
저번에 라면도 주시고 끝날때도 인사 했는데.....
형은 얼굴이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해서 사진까지 보여줬고요,(한심)
사진 보고서도 “이 누나 저번에 산에서 굴러 떨어진 누나 아니야?”
하고 오해를 하더라고요.ㅋㅋㅋㅋ
나는 그래도 잘 기억 하고 있고요,
여기서도 잘(?)지내고 있어요.
그리고 집에 오니깐
봉사대 있을때 참 잘 놀고 왔다라고 느끼게 되더라고요.ㅋㅋ
논 건 아니지만 재미있는 생할이었죠..
그리고 연락하라는 말은 봉사대 만나본 후로 처음이에요.
다 그냥 떠났는데..
나는 내가 한국갈 때 누나가 나를 잊어버리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한국가면 연락 때문에 골치 아프겠는데...
어쨌던 잘지내시고 안녕히 계세요.

영묵
* 정근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3-0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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