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읽었습니다. 목사님.

제가 접한 많은 봉사대의 의료봉사의 시각이 대부분 그랬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대부분 의료봉사에 참여하는 의사들이 그런 모습을
보였다는 것으로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되지 않나 생각해 보고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목사님의 생각을 잘 알았습니다. 제가 아쉽게 생각하는 것은 이번에
의대생회와 함께 일을 진행하면서 카자흐스탄에 사랑나눔의사회가
함께 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학생들의 경우 이번에 해외에 가는 것이
거의 처음이라 비용부분이나 의견 조율에서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나눔의사회 단독으로는 카자흐스탄에 가려 했던 부분을
부득이 수정하게 되었지요.

전에 정근태 목사님이 사랑나눔의사회에 오셔서 말씀을 해주시고
그때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큰 감명을 받았고 의사회의 취지도
그에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지 못하는
사정이라 지원도 후하게 못하고 아쉬움이 많습니다.

다음에는 사랑나눔의사회가 함께 가면 더 체계화된 의료봉사를
할 수 있겠지요. 물론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요^^

아무튼 제가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불찰의 결과임에
할말이 없습니다.-_-;;
* 정근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5-20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