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이 목이 긴 이유를 아세요?
부엉이가 눈이 큰 이유는요?
개미가 쉼 없이 움직이는 이유는 어떨까요?
에 또 그러니끼니-----.
궁금하다 이거지.
카쟈흐스탄 간 대원들.
오늘 벌써 10번도 넘게 들어와 보지만 어디하나 코빼기도 없고---.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믿으며 또 나가려다가 너무 얄미워(?)이렇게 일일시위를 펼쳐보인다.
잘 도착했는지? 짐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누가 혹 비행기에서 탈출을 시도하거나
촌 스럽게 멀미하거나 아님 누군지는 밝히지 않겠지만 자다가 미아가 되지는 않았나??

아님 벌써 도착하여 바쁜 선교일정에 돌입하였겠구나 생각도해 본다.
그러나 여하튼 궁금한 것은 사실.
언제나 이곳에 흔적을 남겨 주실지.
지금 금요일 5시를 조금 앞두고 있다.
다 떠나 보내고 허전한 안식일 될 것 같아.
그러나 가슴만은 뿌듯하고 행복하고 감사한 안식일이 될거다.

대원들이 없는 빈 자리를 원영이와 혜경이, 은아와 은혜, 수정이와 선미, 그리고 또 누가 채워주리라 믿는다.
좋은 안식일, 감동의 안식일 되도록 잘 준비하자.

경고- 예배후에 들어올 텐데 그 때에도 아무 흔전이 없으면 나의 변하는 모습을 볼지도 모름
* 정근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5-20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