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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고 그래서 행복합니다.

2005.07.01 08:39

강준성 조회 수:761 추천:24

짐을 한가득 들고 옮기는 너희들
각자의 역량에 따라 움직이며 돕는 모습들
기대와 각오로 약간을 상기된 얼굴들
함께 기도하며 헌신의 눈물과 각오를 다지는 표정들
이동하는 차안에서 찬양 연습에 열심이었던 장선생님과 미정이와 주희와 진욱이와 권전도사님
성령이 함께 하시도록 눈을 감고 기도하던 하나와 한나와 정혁
가끔 체크하며 가끔 찬양하며 가끔 기도하던 박목사님
누구보다도 먼저 공항에 도착하여 환영해 주신 임선생님
모두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공항에서 또 역시 미리 준비된 계획대로 단수비자 권전도사님은 신고(?)하러 가고
장선생님은 미리 큰(?)손을 써 빠르게 수속을 진행하고
하나는 맘껏 가족을 이용하여 많은 과자를 도네이션 받아오고(벌써 다 먹었겠지?)
짐을 챙겨 하나둘 붙이고 각자의 짐을 챙겨 둘러선 그때
그리고 기도할 때 아멘 아멘하던 뜨거움이란---
하나씩 하나씩 출국을 위해 들어 갈 때
나의 마음은 한 다발씩 한 아름씩 감사와 행복으로 차 올랐습니다.

떠나 보내는 동안 걸려오는 무거운 짐의 전화들과
잠깐 후면 부닥쳐야할 인고의 산적한 문제들이 있었지만
너희들이 떠나는 모습은 나에게 확신과 희망을 안겨 주었다.

그래. 바로 이거야.
우리가 고생하고 수고하는 것은 바로 이런 것 때문이지.
하나님을 위해 우리가 무언가 할 수 있다면 그것은 감사와 행복이지. 암

기도합니다.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부족한 것으로 근심하지 말라.
부족한 것이 드러날 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하라.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므로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라.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여 하나님의 종으로 일하도록 하라.
하나님의 종의 경험으로 이제부터 영원토록 하나님의 자녀로 살도록 하자.

우리 모든 대원들을 위해 저의 기도입니다.
이 글을 함께 보지 못하면 보는 분이 저의 기도부분은 꼭 알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정목사님! 저의 믿음의 가족들, 일주일 동안 잘 부탁합니다.


* 정근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5-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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