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yesterday 129
visitor 1,495,874

 

봉사대를 마치고 오니...

2005.07.10 16:32

임태우 조회 수:812 추천:24

서울에 도착해서 진료때문에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와서 다른 봉사대원들에게
좀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그래도 몇일간 같이 고생들을 했는데 말이지요.
여러분 이해해 주세요^^

봉사대의 여운이라는 것이 있지요. 몇번 봉사대를 다녀오면서 느낀것은 힘들고 고생은
되어도 참 감사하고 많은 것을 느끼고 오는 것이 봉사대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그런 감정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떠나는 날가지 그리고
지금도 걱정이 되는 일이 있네요. 정근태 목사님 그 환자 소식을 들으시면 전해 주세요.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봉사대를 마치고 오자 마자 진료를 하고 했더니 그 봉사대의
여운이 많이 줄어든 기분입니다. 일상의 번잡함이 우리의 마음을 참 많이 마르게 하는 것
같습니다. 바쁘게 살지 않아으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제 마음일뿐 일상의 생활이
저를 그렇게 두지 않는 군요.

아무튼 사랑나눔의사회에서 아직 봉사대를 두곳이나 더 가야 하기 때문에 제가 이번에
느낀점을 많이 전해 주려고 합니다. 더 향상된 봉사대가 되도록 해야 겠지요.

그곳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목사님 가정과 라직 집사님 가정이 건강하시고 주님안에서
많은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정근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5-20 19:5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아이디
» 봉사대를 마치고 오니... 임태우 2005.07.10 812 24 ondi
328 목사님 양복좀 보내주세요 박형훈 2005.07.10 686 20 openeye
327 봉사대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정근태 2005.07.09 747 31 eckc132
326 목산님..사모님 집사님들..감사합니다.. 정미정 2005.07.08 824 33
325 정근태 목사님~ 권태근 2005.07.08 675 33
324 왜 자꾸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지.. 남주희 2005.07.08 759 26
323 [re] 왜 자꾸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지.. 박형훈 2005.07.08 782 31 openeye
322 적적할 정목사님 강준성 2005.07.08 763 33
321 잘 도착했습니다. 박형훈 2005.07.08 689 24
320 마지막 날입니다. 박형훈 2005.07.07 697 26

1stDream.com 로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