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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2005.07.16 21:29

강준성 조회 수:859 추천:34

친구야! 이 여름이 친구가 있는 그곳은 정말 덥겠구나.
더위로 더운 것이 아니라 복음과 봉사로 말이다.
정말 좋은 일이고 행복한 일이다.
우리 청년들 중에 벌써 부터 겨울에 또 가요 라는 말이 나오고 있고,
요번에 함께 가지 못한 친구들이 다음에는 꼭 가겠다고 벌써 부터들 나선다.
친구의 새벽 말씀에 깊은 감동들을 받았고,
이곳에 한명 한명을 위해 자상한 관심의 글들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역시 근태다.
자 또 봉사대를 통해 또 다른 선교와 봉사를 준비하는 친구에게
특별한 당부하나 할까한다.
이곳은 초복이다. 혹 벌써 무엇을 해야하는지 잊은 것은 아니지?
비록 내가 너희들의 등쌀에도 지금껏 무사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그러나 너를 위해서, 선교사를 위해서는 그까이거다.
올수 있으면 함 너머와라.
몸 보신 해야 더위를 이기지.
못오면 내 즐겨하지 않지만 내가 대신할 수도 있고.
실은 어제 박목사님의 사모님이 준비해서 함께 먹었는데 친구가 생각나더군.

친구야!
이런 글을 쓰는 내 마음 알지.
건강 조심하라고. 그래야 내일도 다음 달도, 내년도 선교사의 일을 하지 않겠니.
순교자.
그거 좋은 거아냐.
하나님의 일 하다가 아프면 성도들 마음 아프게 하고,
후배들에게 스트레스주는거 알지.
가장 큰 것은 더 봉사를 못한다는 것이지.
자 그러니 힘내라. 건강을 위해 많이 투자하고.
무더운 여름 보신하며 복음의 뜨거운 시간을 보내라.
* 정근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5-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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