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니라 팀이라서 좋은 이유

1. 내가 안해도 되는 것들이 있다.
2. 뭐 나하나쯤해도 그냥 흘러간다.
3. 쉽게 묻어갈수 있다.
4. 그냥 대충해도 된다.

팀이라서 나쁜이유

1. 단체 생활이라 불편하다.
2. 개인적인 것들이 보장이 안된다.
3. 꼭 모이라고 쫀다.
4. 내 생각과는 별개이다.

어제 근무중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교회로 갔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나한테는 이유가 있다.
여러가지 순서를 준비하고 땀을 흘려가면서 약간씩은 배고픔도 느겨가며...
알바하랴 부모님께 회비 말씀드리랴 순서준비하랴 연습하랴
혼자써 낑낑 모여서도 낑낑 고생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이들은 무었때문에...
나는 무엇때문에...
분명한 대답이 우리에겐 있다.
너도 나도 이러한 짐을 지고 싶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 짐을 지고 간다.
그리스도의 사랑때문에.....

팀스피리트!!
물론 군대 용어이다. 하나님의 군대 용어로 사용해보자
카자흐스틴 선교봉사대 전체가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하고
합심하여 선을 구하며 우리의 믿음의 진보를 내딛어 보았으면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분의 사업을 마치는 일에 우리는 훈련시키시고
단련시키시어 사용하시도록 협력하자@@@

피곤한 일주일의 삶을 잘 마무리하시고
안식의 시간속으로 모든 대원들을 초청합니다.

****** 당부의 제안
혹 이 장문의 글을 읽으셨다면 그대는 대단한 인내의 소유자이십니다.
1. 정근태 목사님의 글들을 검색해서 유의하여 꼭 읽으시기 바랍니다.
   (짐 싸는 요령, 공항에서의 행동 수칙, 번역 당부등)
2. 준비물들을 잘 체크하고 맡으신 일들과 책임을 다시 한번 확인해주십시오.
   (문화교실 준비물, 개인준비물, 예배관련 사항 등) - 본인이 어떤것을 해야 할지 모르면 총무나 대장님게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대답이 없는 게시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답글을 요청하면 답글을 꼭 올려주십시오) - 키직 친구들과 메일주고 받기 등...
4. 개인적인 사정이나 건의사항 제안의 글들은 이메일이나 대장님이나 강준성 목사님과 꼭 상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비 입금, 순서 제안, 시간 분배, 인원배정 등...)

***** 개인적 생각
어딘가에 소속된다는 것과 그곳에 참여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우리는 잘 압니다.
그러기에 이해와 배려가 필요합니다.
물론 다 알고 있겠지 하고 생각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맡은 일이 중요하다는 것도 물론 잘 압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 팀입니다. 우리임을 서로 기억하였으면 좋겟씁니다.

오늘(금요일) 모여서 기도회하시고 순서 시나리오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시고
준비사항들 잘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안식일) 발대식 준비(마음의 준비) 다들 부탁드립니다.
오후 2시에 최종 리허설 입니다.

두서 없이 몇자 적고 휭하고 나갑니다.

* 정근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5-20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