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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비가 많이 옵니다..

2005.08.03 20:04

정미정 조회 수:761 추천:31

이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 열심히 공부를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매일 늦잠을 자던 저에게 새벽에 일어나 집을 나서기는 너무나 힘든 일인 것 처럼 보였습니다.
집에서 6시에 나가서 7시쯤 학원에 도착하면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제가 듣는 수업은 350명 정원인데 수업이 9시에 시작됨에도  불구하고 오전 6시에는 반이상이 다 옵니다..참으로 열심이더군여..불안한 미래를 위해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다니...
이들이 하나님을 안다면 이렇게 피로과 수면부족에 지쳐 힘들어 하지는 않을텐데...
이렇게 바쁜생활에 끌려다니기 싫어서 제가 결심한 것이 있습니다..
바쁠 수록 말씀과 함께 하려구여..
오늘이 8월 3일이니 아직은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
아침에 QT하고 저녁에 성경공부하고...
지하철에서 보는 말씀은 좀더 달콤 하더라구여...
하나님께서 저에게 힘을 주시나 봅니다..평상시 자는 시간의 반을 자면서도 이렇게 마음이 편안 할수 있는 것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글 보는 모든 분들 기도해 주세여..
제가 전도하고 싶은 언니가 있어여..함께 공부하는 언닌데..
꼭 전도하고 싶더군여..(막 땡긴다고나 할까?)
어제 함께 식사할 때 음식에 관해 얘기를 했더니
오늘 점심시간에 돼지고기는 언니의 접시위로 올라 오지 않더군여..
너무나 기뻤습니다..그리고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늘 우리 곁에서 우릴 지켜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주님께 또 한번 감동먹으며
하루를 마감합니다.
하나님..비가 많이 오는 데 이 비로 인해 힘들어 하는 사람이 없도록 해주세요~~*^^*
* 정근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5-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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