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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애군!(?)

2006.08.03 09:49

성묵 엄마 조회 수:2425 추천:52


우리 애덜이 ‘형’이라고 하니깐~ 이렇게 불러야 할 것 같아서...ㅋㅋㅋ
나도 대원들과 많은 이야기 나누고 싶었는데....시간이 여유롭지 못했던 것 같아요.
좋은 인상을 받았다니 감사해요.
그런데..
사실....나는... 생각만큼 좋은 아내, 자상한 엄마, 강인한 선교사가 아니랍니다.^^;;
어찌보면 악처요. 협박쟁이 엄마요...“너네 ...언제까지 뭐....뭐 안 해놓으면 매(회초리)가 우는 줄 알아라...등등”
겁쟁이 선교사(목사님 없을 때는 밖에 한 번도 안 나가는) 랍니다. 크~~~~~~~^^;;
이런 내가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왔고 또 살아가고 있다는 건 기적이지요.
봉사대 기간 동안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보여주신 기적이라고나 할까요?....  기적은 생각보다 늘 가까이에 있거든요. ^___^
인간적인 부족함과 허물이 많은 사람이지만 좋은 이야기 나누는 건 엄청 좋아한답니다.^^___^^
자주 놀러 와서 수다 떨어요 우리. 언제든지 환영!!!!
그런데 앞으로 열흘정도는 접속을 할 수가 없어서 수다 떠는걸 좀 뒤로 미뤄야 겠네요.
목사님이 전도회 마치고 돌아오면 소식을 접할 수 있을 겁니다.
아! 물론 정목사님은 계속 만날 수 있을 겁니다.
그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 정근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3-0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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