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열매
2012.11.17 06:40
7장 2절입니다.
(아가 7:2) 배꼽은 섞은 포도주를 가득히 부은 둥근 잔 같고 허리는 백합화로 두른 밀단 같구나
신랑의 시선은 그의 신부의 몸을 향합니다.
허리와 배는 전통적으로 다산, 즉 생산력을 의미하는 부위로 생각되었습니다.
솔로몬은 그녀를 포도주와 밀단,
즉 이스라엘의 가장 중요한 두 농산물로 비유함으로,
하나님이 주실 축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득히 부은’, 그리고 ‘백합화로 두른’이라는 말은
역시 다산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는 부족함 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이 이 구절들로 표현하고자 하는 이미지는 사모할 만한 아름다움과 풍족함입니다.
성도들의 삶은 성령의 은사들로 충만한 삶이 되어야 합니다.
그들의 삶은 항상 풍성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부족함이 없고 사랑스러워야 합니다.
성도들의 내적 삶은 항상 아름답고 복된 것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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