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장 1절을 볼까요?

솔로몬은 그녀의 아름다움을 이렇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7:1) 귀한 자의 딸아 신을 신은 네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네 넓적다리는 둥글어서 숙련공의 손이 만든 구슬 꿰미 같구나

귀한 자의 딸아 신을 신은 네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술람미 여인은 우리가 알다시피 귀한 가문의 딸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 왕이 여기서 그녀를 이렇게 호칭한 것은 그녀가 솔로몬 왕과 결혼함으로써 고귀한 신분이 되었음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혼은 신분을 바꾸어 줍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될 때,

우리의 신부도 온전히 변하게 됩니다.

네 넓적다리는 둥글어서 숙련공의 손이 만든 구슬꿰미 같구나!

이 부분은 그녀의 다리와 그 장식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신부의 넓적다리가 그녀를 꾸미고 있는 '장식들'처럼 아름답다는 말이지요.

에드 휫은 그의 책 ‘인생을 사랑하라’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사랑에 빠지기 위해서는 강렬하고도 열정적인 감정이 필요한데,

그러한 능력을 우리에게 부여하신 분은 우리의 창조주시다.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감정의 잠재력이 결혼 생활을 통하여 충분히 계발되고 사랑하는 자와 하나됨을 통하여 성취될 수 있도록 계획하셨다. …

심취하는 일이 요구된다.

사랑은 주는 일에서 기쁨을 얻는다. …

성경의 원칙에 의하여 훈련된 이성(理性)은 진정한 사랑을 통하여 그대의 감정을 지도하며 하나님의 지혜대로 그대의 관계를 꼴짓는다”

서로를 보고 느끼는 사랑의 감정은 창조주의 선물입니다.